스토리
‘귀신 잡는 골프부'(통칭 ‘귀신골’)는 어느 대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동아리다.
그들은 골프와 심령 명소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모임이다.
그러던 어느 날, 기모노 골프부의 창설자이기도 한 부장 유카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.
남은 부원들은 며칠 동안 부장의 죽음을 슬퍼했다.
하지만 슬픔에 잠겨 있을 수만은 없었다.
부장을 위해서라도 이 부서를 존속시켜야 한다.
부원들은 그렇게 마음먹고 다시 심령 명소로 향했다.